가평경찰서-가평소방서, 사건사고 공동대응 협약
2012-07-18 김지원 기자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진정무)는 17일 1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와 실종자 조기발견 및 긴급사건 공동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실종 조난 중요 긴급 사건 사고 발생시 피해자(요구조자) 조기발견과 구조를 위한 공동 대응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협약내용은 ▲상황발생에 따른 각종 정보 공유 ▲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한 공조 구축 및 구조 활동 ▲긴급신고에 대한 3자 통화 ▲수상․산악 등 구조현장에서의 원활한 정보공유를 위한 경찰․소방 공동 무선망 운용 등 10개 항목에 이른다고 밝혔다.
진정무 서장은 "그동안 가평 경찰과 소방은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긴급 사건 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히 인명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 산악 등 구조 현장에서 두 기관의 정보와 장비가 공유됨으로써 더욱 신속·원활한 구조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