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 지인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

2012-07-16     이기홍 기자

경기 고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조관우(46)씨가 함께 일했던 지인에게 흉기로 찔려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5일 오전 1시35분께 일산동구 식사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일을 했던 A(46)씨에게 깨진 소주병으로 목 부위를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

조씨는 100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도 많이 취했고 조씨가 기분을 상하는 말을 해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