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희망새싹! 안전밥상 모니터링단’ 교육 실시

월1회 지역내 어린이집 식재료, 조리기구, 시설 설비, 교구 등 점검

2012-07-12     엄정애 기자

성동구는 지난 12일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고 있는 어머니 16명으로 구성된 ‘희망새싹! 안전밥상 모니터링단’의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밥상 모니터링단은 지역내 168개의 어린이집을 월1회 2인 1조로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식재료와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시설 설비나 교구 등 시설안전과 교사와 아동의 상호작용은 물론 아동인권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부진시설로 지적된 어린이집은 관계공무원이 집중관리를 함으로써 사후관리 실효성이 입증됐다. 또한 모니터링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밥상 모니터링단의 격월 교차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우수시설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실 시설에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모니터링단의 더욱 내실 있는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