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제4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개최
노원구청에서, 서예 및 동양화 등 장애인 미술동호회 '미예찬' 회원들의 작품 70점 전시
2011-11-21 송준길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노원구청에서 제4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美學)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미술전은 노원지역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예술 작품의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주민 간의 문화적 공감 형성과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미술동호회 ‘미예찬’ 회원들을 비롯하여 노원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미술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미술전은 지체 및 지적장애인 작가들의 서예 및 동양화는 물론 서양화와 도자기 등 약 70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미술전에서는 미술전에 참여한 작가가 직접 개장식을 진행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등 미술작품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