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교육장 생명사랑 주제 ‘행복스케치’ 시상식

구청 1층 갤러리에서 13일까지 수상작 전시

2012-07-10     엄정애 기자

성동구보건소 성동정신건강센터는 지난 10일 ‘생명사랑’을 주제로 한 ‘행복스케치-청소년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모된 포스터 46개, 문예 47개 등 93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한국예술고등학교 1학년 박정한 군이, 문예 부문에서는 성수공업고등학교 1학년 박건모 군이 최우수상(성동구청장상)으로 선정되었고, 마장중학교가 최다 출품으로 ‘행복한 기관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성동구의회의장상, 성동정신건강센터장상 등 총 14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들은 오는 13일까지 역대 수상작들과 함께 성동구청 1층 갤러리에 전시되며, 올해 수상작은 내년 달력과 소책자로 제작되어 지역내 중․고등학교에 비치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성동구 청소년 ‘행복스케치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명사랑과 자살예방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동참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