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음식판매 노점 위생점검

오는 13일까지, 203개 노점 대상

2012-07-10     안희섭 기자

마포구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위생환경이 열악한 노점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에 막기 위해 13일까지 음식물 취급 노점의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13일(금)까지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의 음식물 취급 노점은 203개소로 총 노점 382개소의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시 발생되는 음식물 취급 노점은 약 60여개소다. 식자재의 유통기한 초과 및 식기류 청결상태, 단시간에 변질 위험이 있는 김밥의 판매 여부, 식자재 보관상태 및 주변 청결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노점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토록 계고하고 조치결과를 재점검하여 시정이 되지 않은 노점에 대하여는 수거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노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단속과 더불어 취업 알선 등 전업 지원을 통하여 노점 총량을 줄임과 동시에 길거리 음식물 이용 자제 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