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름방학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양
현장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
강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12 여름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신나는 방학교실’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지역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함께 즐김으로써 아이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의식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방학프로그램이다.
이번 방학교실은 ▲학습지도 ▲테마별 현장학습 ▲창의성 및 인성개발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내 13개동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약 480여명(동별 35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등의 지도로 수학(송중동), 독서(우이동, 인수동)등의 수업을 비롯하여 미술교실(삼각산동), 오카리나(번2동) 등 흥미과목의 수업이 개설된다.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삼성어린이 박물관(번1동), 양평농촌체험 및 물놀이 교실(삼양동), 연천의 나룻배마을 체험((미아동), 뚝섬 한강수영장(송중동), 양주의 야생화 관찰학습(송천동), 북한산 둘레길 문화유적지 탐방(인수동), 연천군의 푸르내 마을체험(수유2동), 연천군의 여름캠프(우이동), 양주의 오솔길 체험(송천동) 등이 준비돼 탐구심 배양 및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창의성 및 인성 개발 프로그램으로는 바느질체험(송중동), 보니쑥쑥 아라껑충(송중동), 종이접기(삼각산동), 쿠키&클래이&냅킨아트(번3동), 요리교실(인수동) 등이 개설되어 아이들의 창의력 및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외에도 도서관 청소(인수동) 등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식도 함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