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망원2동, 아름다운 녹색 동네 만들기
드럼통, 폐타이어 걷어내고 꽃과 나무 한가득 심어
2012-07-09 안희섭 기자
마포구 망원2동은 ‘녹색 마을 우리가 만든다’라는 기치아래, 주차 방지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집 주인이 임의로 설치한 대형 드럼통, 폐타이어, 시멘트, 양동이 등 거리의 미관을 저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변질된 곳을 청소했다. 또한 동네 도로를 정비하고 가로화분을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망원2동 주민 김모씨는 “주택 입구에 적치물이 없어지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어 주택 전체가 환해 보인다. 이렇게 예쁜 화분을 설치 해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에게 직접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문석 망원2동장은 “동네 구석구석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찾아내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망원2동 만들기를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