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가톨릭사회복지회에 사랑의 PC 전달

2012-07-09     안희섭 기자

중구는 9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대표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인 김경하 신부에게 전산장비 88대를 ‘사랑의 PC 증서’와 함께 전달한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전달한 사랑의 PC는 중구 홈페이지 및 주민복지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등 복지 관련 부서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 것이다.
구는 이 PC들의 메모리를 1GB로 업그레이드 하고, 성능이 떨어지거나 불량한 하드디스크와 DVD-ROM은 전면 교체하여 컴퓨터 사양을 업그레이드 하였다. 그리고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깨끗이 정비하고 한글 편집,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새 컴퓨터처럼 쓸 수 있게 하였다.
이 사랑의 PC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게 전달된다.
사랑의 PC를 받은 수혜자는 중구 IT 희망나눔 홈페이지(http://ithope. junggu.seoul.kr)를 통해 정비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사랑의 PC 기증 및 수혜 신청, PC 정비 신청, IT 자원봉사 신청, 자원봉사 실적서 신청 및 발급 확인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