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민․관 상생 협약(MOU)으로 일자리 창출

직종별 대표 39개 업체들과 업무협약

2012-07-09     조보람

중랑구는 구민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9일 오후 3시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대형유통업체 등 민간 사업장 업체 대표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일자리창출 상생 민․관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일자리창출 정책 및 사업 협력과 협력 시스템 구축․운영,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인재 알선 및 고용확대, 일자리 발굴․확대를 위한 채용행사 협력 강화, 일자리창출을 위한 채용정보 공유 및 고용안정 증대, 경영활성화 및 고용확대를 위한 협력업체의 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을 실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해 보다 일자리가 47% 증가하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업체로 선정된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커피마마(coffee mama)' 본사(상봉동 소재)인 (주)티에고(대표 박태고)에 대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도 함께 가져 협약 참가 업체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일자리창출 민간협약은 중랑구청과 직종별 대표업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용확대가 최우선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민․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지역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용 확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