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GS 건설 후원으로 공부방 지원
2012-07-08 안희섭기자
은평구는 GS 건설의 후원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은평구가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부방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꿈과 희망의 공부방 46호~50호가 은평구에서 탄생했다.
지원대상은 구 관내 차상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국민기초수급자 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5가구로 총 4천만원이 지원되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여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GS 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공헌으로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 안전의 3대 영역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부방 지원 사업은 공부방 지원에 소요되는 모든 기자재를 구입함은 물론 임직원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공부방을 정성껏 만들어 주어 지원에 참여한 직원들이 큰 보람을 느낀 매우 뜻 깊은 자리였으며,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멘토링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고 예쁘게 만들어진 공부방으로 청소년들이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며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둥지가 되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바르게 성장하여 우리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