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런닝맨 빅브라더 되다…숨어서 지령

2012-07-06     박영주 기자

MBC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24)이 SBS TV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 출연한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도둑들' 홍보차 나온 김수현은 '보스'가 돼 런닝맨 멤버들과 추격전을 벌였다. 런닝맨 출연진은 김수현이 녹화 시작 전부터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미션을 수행했다.

제작진은 "김수현이 미션을 받고 처음에는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체를 완벽하게 감추고 런닝맨 멤버들의 아웃 작전을 세우며 맹활약했다"면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알아본 팬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수현이 출연한 '런닝맨'은 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