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수빈 회장, 태릉선수촌 격려 방문… '5억 전달'

2012-07-05     김태규 기자

이수빈(73) 삼성생명 회장이 5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런던올림픽 대비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수빈 회장은 대한체육회 최종준(61) 사무총장, 박종길(66) 선수촌장과 함께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힘을 보태달라며 이기흥(56) 선수단장에게 5억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2008베이징올림픽대회 당시 삼성은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코리아하우스 후원금 10억 원과 선수단 격려금 5억 원을 전달하는 등 매 올림픽 때마다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