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12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7월2일부터 8월3일까지 구정관련 업무 체험

2012-07-05     안희섭 기자

용산구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키로 하고 59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7월2일부터 8월3일까지 주 5일동안 오전9시 ~오후3시에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로 배치되어 행정업무보조, 행정자료 전산입력, 민원안내 업무 등 공공기관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특히, 구는 근무종료전, 구청장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여 근무 중 느낀점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과 대학생간 멘토링제를 운영하여 업무능력이나 적응력 향상을 돕고 근무중 애로사항이나 진로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이 “젊은층의 생각과 의견을 구정에 반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은 공직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