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중학생 총 300명 대상 ‘신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2012-07-05     안희섭 기자

광진구는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더해 주는 체험위주의‘신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0명, 중학교 1~2학년 학생 100명 총 300명을 대상으로, 광남 초․중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은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중학생은 27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권역별로 나눠 운영한다. 제1권역인 경복초 광남초 광장초 광진초 구남초 동의초 성동초 성자초 신자초 양남초 양진초 자양초 총 12개교 120명의 초등학생은 광남초등학교에서, 제2권역인 구의초 동자초 세종초 신양초 용곡초 용마초 장안초 중관초 중마초 화양초 총 10개 학교 60명의 초등학생은 건국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단일권역인 지역 내 중학교 13개교 중학생은 광남중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7년부터 운영해오던 영어캠프는 별도로 대기자를 모집할 정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 특히 올해는 광진구와 건국대가 협약을 체결해 추가로 개설하게 되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자연 과학 스포츠 연극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바탕으로 실용영어 중심으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선발은 학교장 추천에 의해 이뤄진다. 참가비용은 구에서 70%를 지원해 본인 부담은 초등학생 8만원, 중학생 5만원이다. 단, 저소득층 자녀와 3자녀 이상 가정은 참가인원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