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런던올림픽 11개 종목 51명 출전
2012-07-05 이수지 기자
북한이 11개 종목 대표선수 51명을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런던올림픽에 보낼 것이며 금메달 10개 획득이 목표라고 밝혔다.
북한 국영 조선중앙통신은 4일 대표선수들이 여자 축구, 마라톤, 탁구, 유도, 레슬링, 역도, 사격, 양궁, 다이빙, 복싱,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등 11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21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대표선수 약 60명을 출전시켜 체조와 역도에서 금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지금까지 하계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은 41개다.
이는 김정은 체제 이후 첫 올림픽 출전이며 김정은은 농구를 특별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