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제17회 여성주간 행사 풍성

노년의 행복 공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양성평등 확산 기대

2012-06-28     안희섭기자

동작구는 다음달 4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일반구민을 비롯해 여성단체, 포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주간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여성평등과 여성사회참여에 공로가 큰 여성 2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한다.
이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한 장하진 현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하고 ‘행복한 가족의 조건’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동작구 예비사회적기업인 정가악회 국악공연(가야금, 대금)도 마련돼 있어 참석자들에게 볼거리와 흥밋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6일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을속 비폭력 배움터 행사 등 마을사람들이 즐거운 참여로 자연친화적이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다음달 9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는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의식 확산 교육을 통한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5층 구청 대강당에서는 또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라’ 직원 300여명이 참여하는 도전 성인지 향상 골든벨도 개최 개인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뽐내게 된다.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장수경로당에서는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교육 및 환경친화적 활동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