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맞춤형 전자 입찰정보서비스 무료 교육 실시

2012-06-27     안희섭기자

마포구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3일 구청 시청각실에서 구가 운영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 입찰담당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입찰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전자입찰 제도의 개념, 입찰정보 시스템 소개 및 실습, 예정가격 산출, 효과적인 응찰요령 등 입찰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가 2009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마포구에 소재한 기업을 위한 서비스로써 입찰정보홈페이지(http://biz.mapo.go.kr)에 접속하여 조달청 나라장터, 국방부, 도로공사 등 전국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시설, 물품, 용역 등 각종 입찰과 낙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입찰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면 핸드폰 문자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내서류함” 메뉴를 활용하여 관심 있는 입찰 건을 별도로 관리할 수도 있다.
입찰 정보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연간 30만원의 입찰정보이용료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콜센터(☎1644-9927)를 통해서 입찰방법, 준비서류, 진행절차 등에 대한 입찰 관련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연2회 실시하는 입찰정보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기업 담당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라는 입 소문이 번진 덕분에 현재 377개 업체가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에 가입한 상태에, 올해에만 68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여 96건 225억원의 낙찰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