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호국 보훈 행사 개최
2012-06-26 엄정애기자
강남구는 오는 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호국보훈행사를 마련한다.
강남구 거주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가족, 주민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나라를 지켜온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다.
MC 조은형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등 1부 공식행사와 2부 금사향, 김상진, 유지나 등 인기가수 초청 보훈가족 위문 공연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211연대군악대 군가연주 ▲국가안보 고취를 위한 영상물 상영 ▲모범유공자 표창이 예정되어 있으며, 2부에서는 ▲금사향, 김상진, 유지나, 정원, 이수진, 이병철, 정수빈, 채미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님계신 전선, 전우가 남긴 한마디’ 등 애창 군가와 ‘홍콩아가씨, 고향이 좋아, 좋은님, 아리랑’ 등 보훈가족이 애창하는 노래도 함께 부를 예정이다.
한편, 로비에서는 올해 순국 74주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로 흥사단을 창립해 자주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도산 안창호 선생” 연대별 기록사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