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25일부터 행정감사…교육사업 '쟁점'

2012-06-21     김기원 기자

경기 오산시의회가 21일 제185회 정례회를 열고 19일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제2차 공유재산 관리 변경계획 승인 건 등을 다룬다.

시의회는 회기 중인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본청 2관3국(16개과) 4사업소, 6개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교육혁신도시 사업을 비롯해 대중교통 시설, 세교지구의 사회복지타운 등 공공시설 부족, 수원과 화성,오산시 행정구역 통합논의, 뉴타운 해제이후 대책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인혜 부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 집행부의 공과를 따져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11년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 건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한다.

이 밖에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변경계획 건과 시립 꽃다리, 금바위, 죽미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회청취의 건 등을 다룬다.

앞서 22일 시의회는 문화공장오산과, 제1하수처리장, 오산천 유입 실개천 정비공사, UN군 초전 기념전시관 등 4개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한편 오는 29일 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