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공원에서 어린이종합축제 펼쳐
10개 아동복지유관기간 등 연대
2011-09-28 송준길기자
지역내 아동복지유관기관과 사회복지관 등 10개의 기관이 연대하여 주최하고, 문래동 지역의 예술작가들이 참여하게 될 이번 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러 복지기관과 예술인의 기획력과 창의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20가지 이상의 문화ㆍ예술적 소마당을 열 예정이어서, 어느 누구나 좋아하는 문화ㆍ예술테마가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본다.
행사 참여자들은 체험마당과 공연마당, 전시 및 캠페인마당 4가지 테마로 구성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보고, 듣고, 참여하게 됨으로서 가족ㆍ이웃간에 소통과 교류를 키워나가게 된다.
먼저 체험마당은 ▲과자로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꿈을 펼쳐라 ▲쪼물락 쪼물락 신나는 점핑클레이 ▲가훈 써주기 ▲가족과 함께 두드리는 사물놀이 등 14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이것저것 마음껏 만들어 보고, 직접 연주도 해보는 기회가 주어 진다.
공연마당에서는 퓨전타악공연을 시작으로 ▲문래동 활동작가의 비눗방울 마임 ▲아동보호전문기관 인형극팀의 성학대 예방 인형극(우리몸을 지켜요) ▲노인종합복지관의 크로마하프공연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연주 등을 선보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보기 힘든 이색적인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또한 전시 및 캠페인마당에서는 ▲아동학대 관련 사진전과 캠페인 ▲가족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 OX퀴즈 ▲페이스페인팅 ▲청소년작품전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