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름방학 아토피힐링캠프 운영

2012-06-17     안희섭기자

서대문구는 아토피 증상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효과적인 아토피 관리 방법과 정보를 제공해 아이들의 치유를 돕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서대문보건소 의약과에서 주최하고 (주)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운영하는 아토피 힐링 캠프는 오는 7월 30일~31일 이틀간 개최된다. 캠프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중 2012년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된 안산·인왕·미동초등학교 학생 중 학교장 추천에 의해 70명이 선발됐다.
캠프에서는 아토피 예방특강, 산림치유명상, 아토피 예방 맛사지, 건강한 식습관갖기, 건강한 현미 쿠키 만들디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 어린이들은 캠프 기간 중 식품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먹거리를 접하고 유해화학물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생활용품 등을 사용해 보기도 한다. 또 산책과 명상을 통해 자연과의 일체감을 나누며 아토피로 인해 겪었던 아픔과 스트레스를 치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