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건강홍보관 운영 호평

2012-06-13     엄정애기자

서초구가 보건소 내에서 행해지는 보건서비스를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홍보관에서는 5~7세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습관 형성을 위해 반짝반짝 잇솔질 교육과 감염예방의 첫걸음 뽀득뽀득 손씻기, 30~50대 중장년을 위한 혈당·콜레스테롤 등의 대사증후군 검사, 체성분 측정, 골다공증 검사와 1:1 운동·영양 상담, 60~70세 어르신을 위해 치매예방, 구강 검사와 특히, 올해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건강 체크가 가능하며, 에너지절약 에코마일리지, 에너지클리닉, 쌀뜨물 EM발효액 친환경 세제 만들기, 불용의약품 수거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환경과 건강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009년 2개 시범 아파트를 시작으로 2010년 3개, 2011년 8개 아파트가 참여했고, 지금까지 총2,557명이 건강홍보관을 다녀갔으며 올해는 무려 12개 아파트로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