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법제포럼, 27~29일 킨텍스 개최

2012-06-12     박대준 기자

제2회 아시아 법제포럼이 오는 27~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법제처가 주최하는 이번 법제포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박진근 이사장, 한국공법학회 홍준형 회장 등 국내외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법제기관 대표자로는 6개국 법무장관(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과 5개국 법무차관(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실무자급 4개국(미얀마, 오만, 요르단, 태국), 주한 아시아대사관 직원, 주한 외국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외국 법제기관 대표, 주한 대사관 연락관, 주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주요 분과회의와 학계․법조계․산업계 등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주제별 분과회의로 구분된다.

또한, 주요 분과회의가 끝나면 코뮈니케 채택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법제 경험의 공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의 형성, 실질적·구체적 법제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방안 모색 및 아시아법제포럼의 지속적인 개최와 참여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