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모 중학교서 40대 교사 의문의 추락사
2012-06-12 노수정 기자
11일 오후 2시13분께 경기 안성시 A중학교 건물 3층에서 이 학교 교사 B(41)씨가 바닥으로 추락해 쓰러져있는 것을 청소부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B씨는 손에 휴대폰을 쥔 채로 쓰러져 있었으나 유서 등 자살 정황은 없었다.
또 경찰 조사결과 B씨는 5교시 시작 전 동료교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등 평소와 다름 없이 행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특히 유족 등이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의혹 등을 제기함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