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4일 구민회관에서 ‘왕과 나’ 상영
28일엔 ‘벤허’ 예정
2012-06-10 안희섭기자
도봉구가 오는 14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왕과 나’를 무료로 상영한다.
1956년 작으로 마거릿 랜든(Margaret Landon)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는 영국 출신의 젊은 가정교사인 안나와 태국 왕과의 러브 스토리가 주 소재이다. 데보라 카와 율 브리너가 열연하였으며, 문화 차이로 왕과 갈등을 겪던 안나가 왕의 오만함 뒤에 숨은 인간적인 면에 묘한 애정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한편 도봉구는 구민들의 문화 생활에 이바지하고자 28일에도 도봉구민회관에서 영화 ‘벤허’를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