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 백범광장 일대 등 정비 완료
2012-06-08 김지은 기자
서울시는 남산의 생태·역사성의 회복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백범광장 일대 등 남산 회현자락 재정비사업 2단계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백범광장 일대 4만4900㎡의 지형을 회복하고 서울 한양도성 239m를 복원, 녹지축을 연결했다.
남산 회현자락 정비 사업은 남대문 힐튼호텔 앞 남산입구에서 남산분수대 앞까지 총 17만1900㎡의 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총 777m의 서울 한양도성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총 3단계에 걸쳐 201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단계 공사 완료 준공식은 9일 오전 10시 백범광장에서 '남산 100만인 걷기행사'와 병행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