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제 67회 치아의 날을 맞아 치아사랑 캠페인
8일 구청 은행나무길에서 구강건강부스 운영
2012-06-07 안희섭기자
광진구는 제 67회 치아의 날을 맞아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아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정문 옆 은행나무 길에서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에서 치실과 치간칫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치실과 치간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하고, 체험하며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참여한 구민에게 치실과 치간칫솔도 나눠준다.
또, ‘내 입속 치아는 어떤 모양일까?’라는 주제로 치아모양을 만들어 보고,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하는 체험놀이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오는 7월부터 9월 방학기간 동안 중곡종합건강센터 2층 구강보건실에서는 지역 내 6세에서 13세의 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구강캠프’를 연다.
이 시간에는 현미경으로 입속 세균 관찰, 치면 착색제를 이용해 칫솔질이 되지 않는 부분 확인, 충치 활성도 검사,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1:1 칫솔질 교습,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을 하고, 참여자들에게는 불소 양치용액을 선물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