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알기 쉬운 도시개발업무’ 발간

도시개발관련 8개 장으로 구분하게 쉽게 설명

2012-06-06     안희섭기자

광진구 주택과 주택사업팀 공무원 5명이 올초부터 자료를 수집해 최근 ‘알기 쉬운 도시개발업무’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복잡한 도시개발 관련 법령과 지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도시개발관련 업무는 관련 법령이나 지침 수가 많아 복잡하고, 관련법령을 찾는데 시간도 많이 걸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책을 제작하게 됐다. 주민 입장에서는 도시개발이 재산권과 관련되어 있어 알고 싶지만 어려워서 엄두가 나지 않는데, 쉽게 정리된 책자를 보면 언제든지 열람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도시개발관련 내용을 크게 8개로 분류해 편성했는데 ▲국토 및 도시, 수도권 관련 계획 등 도시계획을 시작으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관련 정비사업, ▲구역 지정과 시행 등 도시개발사업, ▲절차와 주요내용 등 도시재정비 촉진사업 등을 실었다. 또, ▲시장정비 산업단지개발 물류단지개발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 등 기타사업, ▲건축허가, ▲도시 개발 사업 비교, ▲ 개발사업 고려사항도 게재하는 등 총 280여 쪽에 걸쳐 도시개발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이 책은 정비사업과 관련한 법령은 최신 개정사항을 모두 반영하고, 관련 법령과 그에 따른 지침 사항을 함께 표기해 관련한 법령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알기 쉬운 도시개발업무 책자는 100권정도 제작해 필요한 부서에 배치하고, 광진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도 올려놓아 직원뿐 아니라 주민들도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