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국회의원, 권도엽국토해양부장관 만나 지하철 5,8,9,호선 연장 논의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핫라인도 개설

2012-06-04     엄정애기자

신동우 국회의원은 5월2일 민주통합당소속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찾아 당선 인사를 하고 강동구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소속 당을 넘어서서 서로 협력하자고 제안 했다.
이해식 구청장도 이 같은 제안에 흔쾌히 동의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 하자고 화답하였다. 양측은 의사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해 실무적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합의하였다.
신동우 의원은 첫 번째 과제로 강동구의 최대 현안사업인 지하철 연장 사업(5,8,9호선)과 관련 2012년5월22일 15:00부터 1시간 가량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을 면담하고 강동구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구민의 뜻이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전달하고, 또한 국토해양부의 입장을 듣고 본 사업이 빨리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진지하게 논의했다.
국토해양부는 사업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는 재원분담에 대하여 서울시와 경기도는 이사업을 국가시행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하여 사업비의 75%를 국가가 분담해줄 것을 요구하고, 정부는 지자체 시행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하여 사업비의 국가분담을 경기도는 60%, 서울시는 40%로 주장하여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공사비 분담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우 의원은 본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시행 광역철도사업(국비분담75%)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 남양주시 출신 민주통합당 박기춘 국회의원과 공조하여 예산당국을 설득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