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2012-06-04     안희섭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과 8일 각각 대영초등학교와 선유초등하교에서 교통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안전지도사와 함께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교통안전지도사업이란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일방향의 학생들과 교통안전지도사가 함께 보행하면서 집까지 바래다주는 사업으로, 저학년 학부모와 맞벌이 주부 등 많은 구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굣길 교통안전지도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속도위반, 신호 지키기 등을 병행 실시하여, 구민들로 하여금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한껏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구 관계자는 “나들이 철이 낀 5~6월 사이 어린이를 동반한 야회활동의 증가로 연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같은 시기에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