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사거리 지하에 연면적 1만 5천㎡ 규모로 대규모 복합 광장 조성

2013년 9월 완공

2011-11-11     엄정애기자

송파구는 롯데월드타워 건립과 맞물려 잠실사거리 지하광장 조성 사업이 11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3년 9월 완공된다고 밝혔다.

잠실사거리에서 석촌호수 북단교차로 사이 송파대로 지하에 걸쳐 건설되는 잠실사거리 지하광장은 연면적 15,349.7㎡ 규모로 지하철 및 보행자의 이용편의를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될 복합 지하광장이다. 기존의 잠실사거리 지하상가 및 향후 조성될 버스환승센터와도 연결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잠실사거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잠실사거리 지하광장 조성공사가 착공되는 만큼 공사기간 중 일시적으로 잠실사거리 일대 교통이 혼잡해질 우려도 있다.”며, 잠실사거리를 지나가는 차량은 가급적 오금로, 잠실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하길 당부했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