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복지도우미 교육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

2012-06-02     안희섭기자

서대문구가 올해 초 동 주민센터에 인력을 확충하고 무인민원 발급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과의 심층적인 상담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복지 서대문 구현을 목표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주민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번거로운 절차 대신 1:1로 상담을 통해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지역의 틈새계층을 발굴하고 예방적 복지강화를 위해 통장 복지도우미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통장 복지도우미는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기존의 통장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에게 복지혜택을 알리고 동 주민센터와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5월 25일에는 복지도우미로서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역할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남가좌2동 장순석 통장 부회장은 “복지제도 교육을 받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복지도우미로서의 임무수행을 잘 해내고 싶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구는 주민들과 접점에 있는 동 주민센터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