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사랑의 스튜디오 개최

오는 2일, 미혼남녀 대상

2012-05-31     엄정애기자

성동구는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일 한양대학교 내 H-CLUB에서 미혼남녀 8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준비교육 및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성동 사랑의 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성동 사랑의 스튜디오’는 나를 알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결혼준비교육뿐만 아니라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켜 건전한 결혼문화와 건강한 가정을 조성코자 기획됐다.
‘성동 사랑의 스튜디오’는 다른 만남 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 및 소통방법과 함께 서로 호감을 표시 할 수 있는 매칭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는 지난 4월 23일부터 3주간 접수 받아 5월 25일 최종 참가자 80여명을 확정 발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30대 초반의 미혼남성은“처음에는 이런 자리가 쑥스러워 참여를 주저했지만 만나는 자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위한 준비교육이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사람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용기를 냈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결혼준비교육 및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성동 사랑의 스튜디오는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