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아시아 지역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중국, 태국 시장 개척할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 모집

2012-05-31     안희섭기자

마포구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과 수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중국 북경과 태국 방콕에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 동안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며, 모집 대상 수는 10개 내외 기업이다. 현지 바이어의 호응과 시장성을 평가하여 참가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회사 및 제품 소개자료, 인증서 등을 마포구 지역경제과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서부) 수출협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현지시장조사를 통해 제품에 대한 바이어 정보를 제공받게 되며, 상담장·차량 임차 및 운영, 통합 카탈로그 제작 및 홍보, 현지 통역 등 수출상담과 계약에 필요한 공동경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단 항공료, 숙박비 등 출장자 여행경비는 참가기업 부담임)
또한, 해외시장 개척단과 마포구 상공회는 구의 북경 내 자매결연 도시인 석경산구를 방문하고 기업 간 경제교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하여 석경산구 공상업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지역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여 5천 6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6백 8십만 달러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