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아러스나인 그린 패션&뷰티쇼' 2일 전주서
2012-05-31 유영수 기자
버려지는 헌옷과 웨딩드레스로 전국의 패션&뷰티 디자인들이 동쪽 끝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사랑 아러스나인 그린 패션&뷰티쇼'을 전주에서 연다.
환경문화조직위원회는 6월 2일 오후 7시 전주역 광장에서 전국 최초 독도사랑 아러스나인 그린 패션&뷰티쇼를 실시한다.
독도 및 울릉도에서 패션쇼는 열렸지만 순수하게 독도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전국에서 이번 전주 행사가 처음이다.
선보일 작품은 독도의 히스토리, 독도의 사계, 독도의 식물 및 곤충, 독도의 바다, 산호초, 독도 지킴이 등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학생 및 주부 디자이너 150여명과 유·초·중·고·대·일반인·장애인·다문화가정·외국인 모델·뷰티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또 최장 웨딩드레스 한국 기네스 도전을 할 예정인데 독도의 해발 높이가 168.5m인 것을 기념해 168.5m인 웨딩드레스를 만들에서 일반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대한민국 독도 홍보대사 1호인 가수 정광태(독도는 우리땅)씨가 독도사랑 아러스나인 그린 패션쇼를 축하하기 위해 참여하며 전국 최초로 시민 10여명의 독도 명예시민 홍보대사를 울릉군에서 위촉해 정식으로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