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응봉유아숲체험장 참여기관 모집
주중 오전, 오후, 종일반으로 운영
2012-05-30 안희섭기자
용산구가 한남동 응봉공원 육아숲체험장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운영 예정 프로그램은 주중 오전반(월~목 10시~13시), 오후반(월~목 13시~16시), 종일반(금 10시~15시)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기관을 중심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1팀당 참여인원은 15~20명으로, 동시간대 2팀이 이용 가능하다. 주말에는 가족, 학부모 모임 등 개인들이 자율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유아 숲 체험장의 참가 기관은 용산구 관내 및 중북부권 자치구내 유아교육(보육) 기관 18개원이다. 이중, 용산구(70%, 12개원), 중북부권(30%, 6개원 / 종로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숲 체험활동이 가능한 기관, 자체적인 숲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출한 기관, 숲 체험 활동시 숲 체험 교육 이수교사가 참여하는 기관 등이 대상이 되며, 장애 아동 및 다문화 가정이 있는 경우 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6월 4일~15일까지 용산구 공원녹지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산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서 출력하거나 용산구청 공원녹지과에서 직접 교부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