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2년 세 살마을 조부모 교육’ 프로그램
2012-05-30 엄정애기자
동대문구는 손자녀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총 3회에 걸쳐 구청 제 2회의실에서 ‘2012 세 살마을 조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조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며 조부모의 신체‧정신적 건강, 손자녀와의 놀이법, 가족간 역할이해와 갈등해결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알차고 실속 있는 강좌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조부모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켜 조부모서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는 거주 모든 가족이 평등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동대문구민의 건강성 증진 및 다양한 가족통합을 위한 지원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하는 2012년 세 살마을 조부모 교육은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957-0760)나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2127-5082)를 통해 접수하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