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 새마을금고, ‘지역희망공헌사업’ 함께 펼쳐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
2012-05-29 안희섭기자
관악구는 새마을금고협의회와 지난 25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희망공헌사업’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자치구와 지역새마을금고 간 자발적 친서민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는 복지사업으로, 관악구와 ‘관악구 새마을금고 협의회’(은천, 보라매, 관악, 봉천, 낙성대, 관악중앙, 난곡, 신사동, 신림, 원신, 난향, 신림서부, 신신 등 13개 새마을금고)는 다양한 친서민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악구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각 사업장별로 경로잔치, 장학금전달 및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좀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는 전통시장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사업’과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 지원, 지체장애인 봉사, 사랑의 김치담그기 등의 자원봉사, 소년·소녀 가정의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다방면에 걸쳐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역희망공헌사업’ 공동협약을 통해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친서민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고,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