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31일 CJ텔레닉스, 힘찬위드(힘찬병원), KOTRA 등 53개 업체 참여
2012-05-29 안희섭기자
구로구가 31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2012년 제1회 구로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CJ텔레닉스, 힘찬위드(힘찬병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53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11월 열렸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참가업체 수보다 18개나 늘어난 수치다. 업체들은 사무직, IT정보통신직, 생산·단순 노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장애인을 채용하게 된다.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는 구인업체와 구직장애인 간 면접이 이루어지는 취업부스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직업적성검사, 자격증 및 취업상담 등을 진행하는 정보부스가 설치된다.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도 마련된다. 구직 장애인을 위한 안내 인력과 이력서 작성·복사 등 대필서비스, 무료 사진촬영, 청각 및 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한 수화통역사와 안내도우미가 배치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