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제1회 아시아법제포럼

2011-11-10     장진복 기자

 

  법제처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회 아시아법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법제선진화를 통한 아시아의 공존과 번영이다. 아시아 각국 장관들이 자국의 법제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법제경험과 법제정보 교류, 경제발전과 법제, 녹색성장 법제, 도시개발 법제, 재난방지 법제 등도 논의됐다.

또 참가국 대표들은 법령정보 교환과 향후 아시아법제포럼 운영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법제처는 행사기간 중 캄보디아 법무부와 업무 협조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츠네유기 야마모토 내각법제 차장, 앙봉 바따나 캄보디아 법무장관, 니그마틸라 율다쉬브 우즈베키스탄 법무장관, 레타인롱 베트남 법무부 차관, 프란시스코 바란 필리핀 법무부 차관, 사우드 에이 알샤마리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자문위원회 의원 등 국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법제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업계, 학계, 법조계 등 각 분야에서 선진 법제 정보의 공유와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