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화·복지·의료 등 재능기부 자원 봉사자 모집
2012-05-24 안희섭기자
영등포구는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면서 전문직으로 종사하던 이들의 재능을 다문화 가정이나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사업과 연계하고자 재능 기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구는 6월 경에는 40~50대를 대상으로 ‘재능 나눔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은퇴자의 재능 기부를 보다 활성화 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문화ㆍ예술, 체육, 의료, 사회 복지 분야 등의 전문가, 전ㆍ현직 교사, 기업 등의 퇴직자 등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연령 제한은 없다.
재능 기부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sll.seoul.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재능 기부자들은 자신이 가진 경험과 재능에 따라 지역아동센터나 사회 복지관, 경로당 등 재능 나눔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