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깔 가족음악회…26일 울산박물관

2012-05-24     고은희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이 마련하는 박물관 토요콘서트(Museum Saturday Concert)가 오는 26일 울산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가족음악회'를 테마로 열린다.

매달 한 번씩 치러지는 토요콘서트는 울산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박물관의 복합 문화 공간화를 위해 합창, 무용, 교향악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울산시립예술단과 함께 마련, 매월 테마 색채를 선정하여 꾸며진다.

5월 공연 대표색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상징하는 '초록색'이다. 울산시립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동요에서부터 팝송, 가요, 오페라곡 등 다채로운 합창곡으로 이루어진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5월의 테마색인 초록색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들로 가득 찬 행복한 가족음악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박물관 토요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콘서트는 6월 23일 울산박물관 정문 입구에서 울산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음악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