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 추진
2012-05-23 안희섭기자
은평구는 주택가 지역 내 야간시간에 활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시키는 ‘야간개방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2005년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27개소 시설에 총 518면을 확보하였으며, 올해에는 50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으로 관내 학교 ․종교시설․ 자투리땅 등을 조사 중이다.
올해 사업 추진에는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기준을 현실화하여 건물주 등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건축물(종교시설, 공공기관 등)의 경우에는 부설주차장 시설개선 또는 5면 이상 신규개방 시 최고 1,000만원을 지원하고, 10면 이상 시설에 방범시설(CCTV) 설치 시에는 최고 8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의 경우에는 10면 이상 개방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