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어울림 합창제’ 25일 개최

5개 합창단 출연해 열띤 공연

2012-05-23     안희섭기자

구로구가 관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구립, 민간, 동아리 등의 합창단을 초청해 25일 구로구민회관에서 ‘구로 어울림 합창제’를 개최한다.
‘구로 어울림 합창제’는경연대회 형식이 아닌 순수 발표형식의 음악회다. 음악을 통해 구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자는 것이 기획의도다.
이를 위해 가곡, 가요, 영화음악, 민요 등 대중적이고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을 준비했으며, 관내 문화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을 초청했다.
2011년 5월 창단한 순수아마추어 합창단인 ‘구로여성합창단’(지휘 오경자, 반주 오자끼가오리), 서울산업단지공단 CEO들로 구성된 ‘G하모니’(지휘 장베드로), 구로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예술단체인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기용, 반주 박정현), 남녀, 연령, 직업, 지역에 상관없이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느티나무 합창단’(지휘 전경옥, 반주 박길숙), 고척2동 음악동아리로 평생학습과 지역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창단한 ‘G콰이어’(지휘 왕준기) 등 5개 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초청공연으로 남뮤지컬팀이 초청돼 팝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