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제 시범 실시

최근 1년간 누적 봉사시간 30시간 이상, 1인 1프로그램에 한해

2012-05-22     안희섭기자

용산구가 사회 여러 분야로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자원 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제도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자원봉사자가 구립 공공시설 프로그램 이용시 이용료의 10%를 할인해주는‘공공시설 이용료 할인제’를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용산구 소속 자원봉사자가 구립 공공시설 이용시 일정액을 할인(이용료의 10%)받을 수 있다.
구립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에 가입된 용산구 소속 자원봉사자로 최근 1년간 누적 봉사시간이 3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에 회원가입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하며,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서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받아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에 제출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설은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용산청소년수련관, 서빙고동 헬스장 외 7개 헬스장으로, 총 10개 시설 200여개 프로그램중 1인 1개 프로그램에 한해 이용료의 10%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구는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원 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 · 보상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