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인 없는 간판 정비로 새단장

2012-05-21     엄정애기자

성동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내 고정광고물 중 낡고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해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
주인 없는 간판은 경기불황 등 사유로 가게를 폐업하고도 오랜 기간 철거되지 않아 태풍이나 폭설시 주민의 안전을 위해하고 흉물스럽게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여 왔다.
이에 구는 5월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건물주 또는 상가관리인에게 철거승낙을 받은 후 일제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원활한 정비를 위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친다. 철거 대상은, 광고물 훼손 및 파손상태가 심하여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간판, 건물주(관리자)가 철거 동의한 주인 없는 간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