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 망우본동 노인문화센터 개관

지상3층 연면적 297㎡ 5억3천만원 투입, 9월 27일 개관

2011-09-27     송준길기자

중랑구 망우본동 망우본동노인문화센터가 9월 27일 문병권 구청장과 중랑노인지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문화센터는 5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연면적 297㎡, 지상3층 규모로 경로당, 체력단련실, 실버사업장, 프로그램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립 전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이 따랐으나 서울시 경로당 문화르네상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전액 서울시 예산으로 건립되었다.
노인문화센터에서는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전통민요, 노래교실, 멧돌체조 등 문화강좌의 개설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실내자전거, 벨트마사지 등 운동기구도 설치하였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로 용돈을 벌수 있는 간이 작업장 ‘실버사업장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노후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