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보건소 · 한양대학교병원,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 진료
2012-05-16 엄정애기자
성동구 보건는 한양대학교병원 순회진료팀과 연계해 15일 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민 124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진료는 성동구보건소에서 고혈압, 당뇨 조기 검진 및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한양대학교병원의 6개과(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진료 후 즉석에서 심전도, 방사선검사를 하고 바로 결과를 확인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성동구 금호1가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평소 잦은 기침이 있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한양대병원과 보건소에서 나와서 간호사들이 검사도 해주고 의사선생님들이 진료도 하고 약도 받고 가슴 엑스레이도 찍어 모든 것을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구는 6월 12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 7월 3일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진료를 실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