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인왕시장, 공동협력 협약체결
인왕시장 빈 점포 예비창업자에게 새로운 활력
2012-05-16 안희섭기자
서대문구가 15일 인왕시장 임대법인체 ㈜진성 피엠아이이와 손잡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인왕시장의 빈 점포를 시설 개선하고 사회적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2년간 무상임대하기로 했다.
이날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자본 기업의 자립육성을 돕는데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패턴변화와 대형마켓 출연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인왕시장이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됐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왕시장의 빈 공간 8곳을 사회적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고객이 선호하는 판매시설, 문화 시설을 비롯 꽃집, 컵케이크 판매점 등 전통시장을 다채로운 주민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고 온 힘을 쏟고 있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자은 “인왕시장 빈 점포 무상임대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가 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고용창출과 서민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